직장 다닐 때 매달 빠져나가는 국민연금 보험료가 솔직히 아깝다고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주변에서 퇴직 후 매달 들어오는 돈이 30만 원인 사람과 400만 원인 사람을 직접 보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같은 나이,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인데 노후의 모습이 이렇게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꽤 충격이었습니다.연금수령액, 얼마나 차이가 날까제가 직접 여러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가장 먼저 놀란 것은 같은 '국민연금'이라는 이름 아래 수령액 편차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점이었습니다. 국민연금이란 가입 기간과 납부 보험료를 기준으로 노후에 매달 지급되는 공적 연금 제도입니다. 즉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이 납부했느냐가 수령액을 결정하는 핵심입니다.실제로 들었던 사례들을 정리해 보면 ..
저도 처음엔 집 한 채만 있으면 노후는 어떻게든 해결되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숫자를 들여다보니 그 생각이 꽤 위험한 착각이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50대 가구의 순자산 약 4억 6,600만 원 중 4억 500만 원이 집값이라는 통계청 자료를 보고 나서는 솔직히 좀 멍했습니다. 손에 쥔 현금이 6,100만 원뿐이라면 30~40년을 어떻게 버티냐는 질문이 더 이상 남 얘기가 아니었습니다.집 한 채가 노후를 지켜줄 수 없는 이유제가 직접 수치를 정리해 보기 전까지는 '부동산이 제일 안전한 자산'이라는 말을 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가계자산 구조를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국은행 발표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계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에 달합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