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밑단을 살리는 게 무조건 더 예쁘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몇 번 맡겨보고, 또 수선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청바지 원단에 스판기(Spandex)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글은 그 차이를 직접 확인하고 나서 정리한 내용입니다.원단 확인 — 밑단을 살리기 전에 꼭 봐야 할 것밑단 워싱(washing)을 살린다는 게 어떤 건지, 처음엔 좀 모호하게 느꼈습니다. 여기서 밑단 워싱이란, 청바지 제조 과정에서 원래 밑단에 입혀진 빛바랜 색감과 자연스러운 올 풀림을 그대로 보존하는 수선 방식을 말합니다. 새로 자른 단면은 진한 원색이 드러나기 때문에, 오래 입은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원래 밑단을 살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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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9.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