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한 번 심으면 매년 수확 (다년생 채소, 텃밭 관리, 귀농귀촌)

솔직히 저는 텃밭이 부지런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년 봄마다 모종을 사다 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야만 뭔가 수확할 수 있다고 믿었거든요.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그 생각이 절반쯤은 틀렸습니다. 한 번 자리 잡으면 알아서 올라오는 작물들이 있고, 그 작물들이 생각보다 훨씬 생활에 보탬이 됩니다.매년 다시 올라오는 작물들, 직접 심어 보고 알게 된 것제가 처음 텃밭을 시작했을 때는 토마토와 고추 위주였습니다. 의욕이 넘쳐서 모종도 넉넉히 사다 심었는데, 두 달쯤 지나니 물 주는 것도 버겁고 잡초는 어느새 허리 높이까지 자라 있더라고요. 결국 그해 수확은 기대에 훨씬 못 미쳤고, 이듬해에는 텃밭 자체를 거의 포기했습니다.그때 눈에 들어온 게 부추였습니다. 옆 텃밭 어르신이 아무것도 안 ..

생활정보 2026. 9. 21. 07:57
비닐하우스 설치 (시공비용, 파이프 규격, DIY 현실)

솔직히 저는 비닐하우스가 파이프 꽂고 비닐 씌우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알아보기 시작하니까 파이프 굵기부터 차광률, 기초공사 방식까지 결정해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가로 4m, 길이 8m, 높이 3m짜리 하우스 하나를 짓는 데도 190~200만 원대 시공비가 나오는 구조가 왜인지, 직접 뜯어보고 나서야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시공비용, 왜 업체마다 이렇게 다를까제가 처음 견적을 알아봤을 때 가장 당황했던 건 업체마다 금액이 너무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크기의 하우스인데 어떤 곳은 300만 원을 훌쩍 넘기고, 어떤 곳은 200만 원 이하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싼 데가 어딘가 빠진 게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파헤쳐 보면 구조가 보입니다.비닐하우스 골조에는 주로 25mm 파이..

생활정보 2026. 9. 16. 10:30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살아보기지원, 농촌체험)

솔직히 저는 '귀농·귀촌'이라는 단어를 꽤 오래 로망으로만 안고 살았습니다. 막연하게 나이 들면 시골로 가야지, 퇴직하면 한번 살아봐야지 하면서도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요. 그런데 최대 6개월간 농촌에 실제로 거주하면서 월 30만 원의 생활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그 막연함이 좀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구조부터 파악했습니다제가 이 프로그램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지원 사업이든 세부 유형을 모르면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신청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형이 그것인데요. 귀농형(歸農型..

생활정보 2026. 9. 16. 07:55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라이프로그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라이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