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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여행 (바다하늘길, 죽도, 왕곡마을)

정식 개장 16일 만에 11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고성 바다하늘길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처음 출발할 때만 해도 '바다 예쁜 곳이겠지'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다녀오고 나니 고성이 이렇게 다층적인 곳인지 몰랐다는 게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선왕바위: 8천만 년 전 지구가 새긴 조각첫 목적지는 송지호 해변 남쪽에 자리한 선왕바위였습니다. 주차 후 산책로를 따라 250m 정도만 걸으면 되는데, 초반 오르막을 지나면 잘 정비된 데크길이 이어져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데크길 끝에서 전망대에 올라섰을 때, 아침 햇살이 동해 수면 위로 내려앉으며 반짝이는 장면을 봤는데, 사진으로 수십 번 봤던 것과 직접 눈으로 보는 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선왕바위의 진짜 볼거리는 해안 아래 독특한 바위들입니다..

여행 2026. 10. 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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