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을 만들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뭔지 아십니까. 반죽 비율이 아닙니다. 반죽을 '감으로' 잡는다는 것입니다. 저도 한동안 그랬습니다. 어떤 날은 두껍고, 어떤 날은 흘러내리고. 부추전인지 밀가루전인지 구분이 안 될 때도 있었습니다. 결국 한 가지를 고정하고 나머지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나서야 매번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부추전 재료, 정말 이것만 있어도 됩니다부추전을 만들기 위해 장을 따로 보러 나간 적이 거의 없습니다. 냉장고 안 부추 한 줌, 거기에 당근 자투리나 청양고추 한두 개를 더하면 충분합니다. 이것이 부추전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시피가 아무리 맛있어도 재료가 열 가지를 넘어가는 순간, 현실에서는 결국 안 하게 됩니다.부추는 깨끗이 씻은 뒤 약 4~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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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5.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