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에어컨을 8년 넘게 쓰다 보니 냉방 성능은 멀쩡한데 플라스틱 외관이 라텍스 장갑 색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누렇게 변해 있었거든요. 비용 부담 없이 산화제 하나로 황변된 플라스틱을 되돌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직접 해봤더니 결과가 꽤 달랐습니다. 시도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정리했습니다.플라스틱 황변, 왜 생기는 걸까제가 직접 에어컨을 분해하듯 들여다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게 같은 기계 맞나"였습니다. 뒷면은 여전히 흰색인데, 전면 날개 부분은 완전히 다른 색으로 변해 있었거든요. 같은 제품인데 부위마다 변색 정도가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게 의아했는데, 알고 나니 이유가 명확했습니다.플라스틱 황변(yellowing)은 자외선과 열에 의해 플라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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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8. 11:50